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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

[고양이의 보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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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보은

2003년 작품

감독은 모라타 히로유키

 

고양이의 보은은 지브리의 작품 귀를 기울이면

에서 여주인공 시즈쿠가 죽을 힘을 다해 썻던 고양이를 소재로 한 소설에 모티브를 얻어 작품이 제작되었다

말하자면 귀를 기울이면을 보고 고양이의 보은을 보면 좀 더 작품을 재밌게 즐길 수 있음

사춘기 여학생이 썻다는데 모티브를 둔 만큼 활기차고 동화같은 이야기가 전개된다

 

 

귀를 기울이면에 나왔던 잡화점

 

역시 빠질 수 없는 평범한 여고생 하루

일반적인 지브리의 작화하고는 좀 다른느낌

 

흔히 나오는 좀 칠칠맞고 활기찬 여학생

 

친구인 히로키와 우연히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고

 

타이틀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무료한 일상에 일어나는 환상적인 이야기의 느낌이 든다 해야하나

 

우연히 고양이를 구해주는 하루

 

고양이를 구해줬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말을 한다

 

이족 보행까지

 

그날 밤 갑자기 행진하는 고양이들

 

메인 빌런 고양이의 왕

 

아니 이게 뭐지

벙찐 하루

 

과마와옹 한 마디를 하고 사라지는 고양이의 왕

 

짝사랑하는 남자애는 다른 여자랑 사귀고 있고

 

하는 일마다 꼬임

 

저도 항상 이 생각 합니다

 

구해준 답례로 고양이 왕국에 초대를 받는데

하루는 영 내키지 않는다

 

끌려가기 직전 한 목소리에 이끌려 고양이 사무소를 찾는 하루

 

왠 돼지 고양이가 신문을 보고 있는데

잘 보면 귀를 기울이면에서 시즈쿠가 쫓던 고양이랑 똑같다

 

어디서 많이 보던 고양이인데?

 

 

고양이 사무소에서 바론과의 만남

 

다른 것에 흔들리지 말고 너 자신을 찾아라

 

고양이 사무소의 3인방

까마귀 토토 뚱보고양이 무타 주인장 바론

 

어찌어찌 고양이 왕국에 끌려온 하루

배경이 환상적이다

 

고양이가 되버린 하루

 

하루는 왕자의 신부로 낙점되어 연회에 초대받는데

 

바론이 구하러 옴

 

구하러온 바론을 보고 빡친 고양이 왕님

 

조로가 생각난다

쾌걸조로라고 알고 있는 사람있으면 틀딱 인정

 

얜 눈이 왜 이러냐;

 

하루 안에 탈출하지 못하면 영영 고양이로 살아야하는데

여기서 쥐 먹는 건 안나온다

 

자신이 구해줬던 고양이가 실은 왕자님이었다

고양이 왕이 왕자도 모르게 하루를 신부로 납치하게 된 것

 

벙찐 고양이왕국 사람들

 

 

고양이 왕의 추적에 달아나는 하루

 

 

과연 그녀는 고양이 왕국을 무사히 벗어나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까

 

● 감상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동양버전

한 소녀가 환상의 세계로 떠나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는데

그렇게 진지하지도 않고 쉽고 코믹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작품이다

 

지브리의 전통적인 주제의식이 나타나있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한 소녀가 고양이 왕국에서의 모험을 통해 정신적인 성숙을 이룬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한 편의 동화를 본다는 느낌으로 감상하면 생각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

(딱 사춘기 청소년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만한 작품인 것 같다)

여담으로 OST인 바람이 분다도 빠질 수 없는 지브리 명곡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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