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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

[벼랑위의 포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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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포뇨
2008년 작품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

시작은 포뇨의 등장으로 
처음보고 뭔 하마가 있지라 생각함

해파리타고 온라가는 중

금붕어인줄 알고 잡은 주인공 소스케
얼굴이 안보이나
나같으면 소스라치게 놀랐을듯

왠지 개구리처럼 해부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집에 데리고가서 키움

포뇨가 사라져서 빡친 포뇨아빠
헤어스타일은 락커인줄

햄 킬러 포뇨
원래 다른 이름인데 포동포동하다고 포뇨라 
주인공이 지어줌
개인적으로 한 입만 하면서 맛잇는 거만 빼먹는 놈들 양심어디?

하야오는 항구도시에서 더러워진 환경을 보여주는데 슬슬 아픈자연ㅠㅠ으로 시동거는 장면

파워인싸 소스케
부럽다!

포뇨의 특기 맘에 안드는 놈 물 뿌리기
전생에 히드라였냐

포뇨를 자랑하는 소스케

유일하게 정상적인 반응을 보여주시는 분

소스케가 아껴주자 포뇨는 좋아라 함

인간에 대해 부정적인 포뇨아빠
전형적인 대자연이 인간을 보면 이렇지 않을까

인간멸망을 바라면서 힘을 숨김

개구리도 아니고 팔다리가 생김

포뇨가 사고쳐서 다 물에 잠기게 생김
엄마 드래프트 ㅆㅅㅌㅊ

인류멸망 위기에서 싱글벙글
포뇨는 인간이 되어버림

모세의 기적

진짜 도망가는 사람은 개 무서운듯
왠 꼬마가 고래타고 쫓아옴

재회한 소스케와 포뇨

그리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소스케와 포뇨

자기가 사고치고 드르렁

포뇨엄마 ㅅㅌㅊ
고우시다..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을까?


보면서 이번엔 하야오가 좀 힘을 빼고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과 자연의 대립 강조보다는 천진한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편의 동화를 보는 느낌

현대에 재해석한 인어공주라고 할까
닮지 않았는가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포뇨
반대하는 부모님
왕자는 아니지만 의젓하게 살아가는 소스케
인간을 포기하게 된 포뇨지만 인어공주와 다르게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이런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어른이 된다면?

마지막까지 해피엔딩일까
오직 소스케만 보고 인간이 된 포뇨와 다르게
소스케는 어린아이고 언제 마음이 바뀔 지 모른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만 만난 포뇨가 인간의 추악한 면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고 어떻게 바뀔까?

동화는 동화로 봐야하는데 이런 걸 생각하는 점이
나이가 들었나보다

전체적으로 보기에 약간 심심하긴 하지만 아빠미소 지으며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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